베트남 나트랑 가족 여행계획 세우기
*나트랑 여행 계획 세우기
안녕하세요.
11월에 가족여행 계획을 세우면서 어디를 갈까 고민을 하다가,
제가 평소에 가보고 싶었던 베트남에 가기로 결정을 했어요.
우리나라 분들이 많이 가는 관광지로 베트남 다낭, 푸꾸옥, 나트랑, 하노이, 호치민 등 다양한 지역이 있었는데 부모님이랑 함께 가는 여행이다보니 적당한 관광과 마사지, 그리고 휴양할 수 있는 곳으로 선택하고 싶었답니다.
다낭은 뭔가 너무 한국인이 많이 가는 느낌이라 나트랑으로 선택하게 되었는데요.
결론적으로 너무 만족스러운 여행이었어요!
평소에는 제가 계획을 잘 세우지 않는데 이번에는 제가 주도적으로 계획을 세워 여행을 다녀오게 되었어요.ㅎㅎ
저희의 여행 루트와 경비 등 자세하게 남겨볼게요!
나트랑 11월 여행
베트남 나트랑은 11월까지는 비수기라고 해요.
우기라고 하는데 제가 갔을 때 대부분 맑은 날씨였고, 약간 흐린 날도 있었지만 비때문에 여행이 불편하지 않았답니다.
여행 계획은 트리플이라는 어플과 베나자라는 네이버 카페를 이용해서 짰답니다.
트리플 어플은 여행동선을 확인할 수 있는 어플이라 합리적인 동선을 짜기가 좋아요.
베나자도 많은 정보들이 올라오기는 하지만 아무래도 제휴 숙소 맛집을 취급하는 곳이다보니 가격대가 조금 있는 편이고, 로컬맛집은 따로 찾아보는 것이 좋답니다.
항공권
여행시기는 11월초에 다녀왔고, 국내 저비용항공사를 이용했답니다.
제가 갔던 시기가 비수기여서 항공권이 특가로는 20만원정도였고, 20만원 중반대에 가격이 형성되어 있었어요.
비수기라 그런지 항공권이 저렴해서 너무 좋았답니다.
숙박
너무너무 많은 숙소 중에 어디를 선택할지 정말 고민이 많이 되었는데요.
https://m.cafe.naver.com/ca-fe/web/cafes/mindy7857/articles/2875216?tc=shared_link&useCafeId=false
숙소총정리🏖풀빌라 / 리조트 / 올클 /가성비호텔 / 0.5박숙소 등등(가격有)
숙소가 너무 많아 검색하고 이름 찾아보다가 지친분들이 많으신듯해서 정리 해본 목록💓 숙소 이름,큰틀 가격대만 대략 알아도 검색에 용이하실듯 제가 적은 가격이 행사가,최저가...
cafe.naver.com
베나자에서 숙소 총 정리, 추천해놓은 게시글이 아주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이 중에서 제가 이용한 숙소는 리게일리어 골드호텔(시내), 미아리조트(리조트)입니다.
리게일리어골드호텔 같은 경우에 3명 1박에 6~7만원정도 하는 곳이라 룸컨디션이 안좋지 않을까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조식을 제외하고는 정말 만족스러운 곳이었어요. 저는 0.5박 포함해서 2박정도 머물렀답니다.
미아리조트는 어떤 게시글에 나트랑 인생 숙소라고 누가 써놓은거 보고 찾아봤는데 정말 매력적인 숙소였습니다.
동남아 느낌을 물씬 느낄 수 있는 분위기와 멋진 오션뷰가 좋았던 숙소에요.
이외에도 저렴한 가성비 숙소가 엄청 많고, 또 아기들이 있으면 가기 좋은 리조트들도 다양하더라고요.(모벤픽 등)
또! 올인클루시브 리조트도 아주 가성비 좋게 이용할 수 있는 곳도 있답니다.
위 게시글 참고하셔서 결정하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제가 이용했던 자세한 숙소리뷰는 새로 포스팅해보겠습니다.
환상적인 뷰였던 미아리조트 로비 오션뷰 입니당.............!!!
또 가고싶네요.
관광지
나트랑에 가면 판랑사막투어, 호핑투어도 많이들 하시는거 같았어요.
판랑사막 투어같은 경우에는 알아보기만 하고 가보지는 않았는데요. 국내 저비용항공사를 이용하게 된다면 새벽에 도착하는 비행기도 많기 때문에, 0.5박을 예약하지 않고 일출투어를 가는 분들도 계신거 같아요.
저희도 이렇게 했으면 좋았겠지만 숙소를 예약해버리는 바람에 아쉽게 이용하지 못했어요.
저희 부모님이 마사지 위주로 힐링 여행을 원하셔서 판랑, 호핑투어 모두 하지 못하고 저희는 포나가르사원, 혼총 두군데만 다녀왔어요. 그래도 사원중에 가장 볼만한 곳이 포나가르사원인거 같으니 꼭 방문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쇼핑
쇼핑은 롯데마트, 담시장, 야시장에서 했답니다.
한국인들 대상으로 하는 깔끔한 샵도 많았는데 저희는 현지 느낌을 느끼고 싶어서 담시장 야시장 모두 가봤어요.
견과류와 크록스도 쟁여왔답니다. ㅎㅎ
식당
짜오마오, 반미판, 시란트로 레스토랑, 리조트 내 식당 등 가보았는데 자세한 식당 리뷰는 다시 포스팅해 볼게요!
마사지
저희는 1일 1마사지를 실천했답니다!
시내에서는 코코넛풋마사지, 그랜드스파, 리조트 쪽에서는 카라스파(픽드롭), 미아리조트 오스파를 이용해보았는데, 코코넛풋마사지 아주 좋았어요. 그랜드스파는 베나자 제휴인데, 가격대비는 조금 아쉽다고 느껴졌답니다.
마사지 관련해서도 다음 포스팅에서 자세하게 남겨볼게요!
중간중간에 계획 관련해서 추가해야할 게 있으면 추가하겠습니당~~
개별 포스팅은 다음 포스팅에서 자세하게 남겨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