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동푸딩 용산점'서울 용산 이색데이트, 타코야키 만들기 체험, 푸딩 디저트, 아기자기한 예쁜 카페 추천
소만찐
2023. 9. 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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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트코스-카페-이색데이트
1. 방문요약
용산데이트 추천, 포동푸딩 용산점, 아기자기하고 예쁜 카페 달달한 푸딩 디저트와 타코야키 만들기 체험을 해볼 수 있는 이색데이트 추천
2. 포동 푸딩 용산점
몇 달 전에 남자친구가 또 이색데이트를 알아왔다고 타코야끼 만들어 먹는 데이트를 해보자고 했었어요.
근데 저희가 그날에 특별한 날은 아니었지만 뭔가에 홀린 듯 타코야끼 데이트를 깜빡해 버리는 바람에 타코야키 만들어 먹기 데이트를 깜빡해 버렸지 모예요...!!
남자친구가 미리 예약은 했는데 노쇼가 되어버린 상황이라 사장님께서 타코야끼 만들기는 할 수 없지만 푸딩 디저트와 커피 2잔은 킵해주신다고 하여 방문하게 되었어요.
포동푸딩 용산점 위치는 용산역과 신용산역에서 가까운데 조금 걸어야 하고, 또 골목길 사이에 숨어 있더라고요! 어디지~? 하는 찰나에 podong이라고 적힌 귀여운 노란색 벽화가 보여서 쉽게 찾을 수 있었어요. 좀 골목 구석에 카페가 있는데 또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아서 아 여기가 인스타그램 감성카페인가?라는 생각을 했답니다.
포동푸딩 용산점을 가는 길에 벽화로 그려져 있어요. 노랑노랑한 벽화가 너무 귀엽네요.
포동푸딩 용산점 내부는 아기자기한 인테리어와 소품들로 꾸며져 있었어요. 카페 내부는 작아서 테이블이 많지 않았어요. 저희가 주말에 점심을 먹고 방문했는데 웨이팅 하고 있는 사람들도 있어서 조금 기다려야 했답니다.
카페 내부에는 커피와 디저트(푸딩)를 먹으러 오신 분들도 있었고 우리가 못해본 타코야키 만들기 체험을 하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고요!
포동푸딩 내부 좌석은 쇼파좌석 1개에 테이블 5~6개 정도 있었어요. 인테리어가 엄청 귀염귀염해요. 굿즈 같은거도 판매를 하더라고요!
구성: 타코야키 2인+음료 2잔+푸딩 1개 체험시간: 2시간 가격: 타코야키 2인세트: 36,000원
우리는 비록 노쇼 해서 체험을 하지는 못했지만 옆에서 구경을 좀 해보니 테이블마다 타코야끼 기구랑 반죽을 주시고 직접 해 먹는 방식이었어요. 생각보다 반죽이 좀 많아 보였어요. 리뷰들을 읽어보니 2~3판 정도는 해 먹을 수 있는 양이라고 하네요. 디저트지만 아주 배부르게 먹을 만한 양으로 보였어요. 그리고 푸딩이랑 음료수까지 포함되어 있어서 후식까지 알차게 먹을 수 있는 구성이네요.
타코야키 만들기 체험은 네이버로 예약할 수 있고, 체험시간이 2시간인 점을 보면 꽤 여유롭게 즐길 수 있을 거 같아요. 또, 남은 타코야키는 500원을 내면 포장도 해주신다고 하네요.
카페 음료 - 메뉴 소개
포동푸딩-음료 메뉴판, 저 곰돌이 캐릭터는 누가 만드셨는지 모르겠지만 너무 귀엽네요.
이외에도 푸로잉 세트(이건 뭔지 잘 모르겠어요!), 푸링크 세트와 같은 특이한 음료수도 있네요!
저희는 자리가 없어서 조금 기다리다가 주문을 할 수 있었는데 원래 예약했던 타코야키 세트에 포함된 구성이 음료수 4천 원 기본이었고 추가금을 내고 다른 음료로 바꿀 수 있었어요.
커피 종류는 전부 더치커피를 사용하시는 거 같더라고요. 음료수 중에 특이한 메뉴는 '푸링크 세트'라는 게 있는데 음료수 위에 푸딩을 얹어서 나오는 메뉴라고 해요. 아메리카노나 멜론소다가 기본 음료수이고 다른 음료로 변경하면 추가금이 푸딩 전문 카페라서 그런지 이런 메뉴도 있네요. 테이크 아웃만 가능하다고 하니 ㅎㅎ특이한 메뉴를 드시고 싶으시면 도전해 보셔도 좋을 거 같네요!
그리고 아이스크림 푸딩이라는 메뉴도 초코랑 말차가 있는데 푸딩 비주얼이 아주 귀여우니 귀여움으로 힐링하고 싶은 분들은 드셔보시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