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여행-2] 솔리아 르기안(Solia Legian) 신혼여행 첫날 발리 공항 인근 가성비 숙소 추천

 *발리 신혼여행 - 숙소

 
저희는 신혼여행지로 발리로 다녀왔습니당.
7월 초에 다녀왔는데 현생을 살다보니 리뷰가 조금 늦어졌네요.ㅎㅎ
 
여행은 자유여행이 아닌 에넥스투어라는 투어회사를 이용했답니다.
 
오늘은 발리에서 첫 숙소로 묵었던 솔리아 르기안 발리 호텔 리뷰를 남겨보려고 합니다!
저희가 비행기가 저녁 도착이다 보니 첫 날에 비싼 숙소에서 묵기에는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서 저렴한 숙소로 예약을 요청드렸었어요.
 
여행사에서 추천해주신 솔리아 르기안(Solia Legian) 호텔에서 1박을 하게 되었어요.
1박에 약 5만원대라 아주 저렴한 곳인데 평가도 나쁘지 않아 보였답니다. 다만, 저층에서는 벌레가 보인다는 말을 보고 긴장하기는 했지만여.
 
 

응우라라이 국제공항

 
응우라라이 국제공항에 도착해서 출구 쪽으로 나가면 이렇게 맞이해주는 무리들이 보입니다.
여기서 저희 가이드님을 찾아서 차를 타고 이동을 했어요!
 
가이드님은 인도네시아 사람인데 한국어가 가능하신 분이었어요,
하시는 말씀은 간혹 알아듣기 힘들 말들이 있었지만, 그래도 듣는건 꽤 잘하시는 편이시더라고요.ㅎㅎ
체크인 하는데 가이드가 있으니 아주 든든한 느낌!!
 
막 도착해서 바로 식당으로 고고했어요.
첫날이라 사진을 제대로 못찍어서 여기가 무슨 식당인지 잘 모르겠는데 인도네시아 현지식을 파는 곳이었어요.

 
우리나라 카페같은 느낌의 식당입니다ㅎㅎ
보니까 저희 말고도 신혼부부 같아 보이는 커플이 한 커플 있더라고요. 여행사와 제휴된 식당인듯 합니다.

 
아이스티 먹을래 물 먹을래 물어봐서 선택한 아이스티!
제가 생각한 복숭아 아이스티가 아니라 무슨 달달한 맛의 아이스티였는데 이 날 이후로 아이스티 먹을래 물 먹을래 하면 무조건 물을 선택하게 되었죠 ㅋㅋ

인도네시아 아이스티

가이드님 추천에 따라 인도네시아 전통음식인 미고랭, 나시고랭을 선택했어요.

남편은 나시고랭 전 미고랭을 선택했는데 사진이 되게 푸짐하고 예쁘게는 나오지만… 맛은… 그닥이었어요.

인도네시아 꼬치구이인 사태에요. 이거도 좀 노맛…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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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에서 먹은 음식 중 최악 ㅜㅋㅋ

솔리아 르기안 호텔

로비가 깔끔하고 나쁘지 않았어요.

감성있는 아트들이 많은 호텔이었어요.

저렴한 숙소라 크게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깔끔했어요.

체크인은 가이드님이 해주셨는데, 저희가 다음날에 바로 램봉안섬으로 가는 일정이라 6시 30분으로 아침 일찍 출발하는 일정이라 조식 시간이 맞지 않았는데 가이드님이 조식을 테이크아웃으로 해달라고 요청해주셔서 다음날에 조식을 먹을 수 있었어요.

호텔에서 웰컴드링크 쿠폰을 주셔서 바로 가봤는데요.

당구대가 있는 칵테일바였어요.

근데 테이크아웃해달라고 했는데 소통 불가로 잔에 받았어요. 근데 칵테일에 날파리가 떠다녀서…ㅎㅎ 바로 반납했어요.ㅠㅡㅠㅋㅋ

숙소
저희가 배정받은 숙소가 1층이었는데, 리뷰에 벌레가 많다는 글을 보고 다른 층 없냐니까 없다고 하셨어요ㅎㅎ 넘 늦은 시간에 방문했나봐요.

발리 숙소에서 볼 수 있는 허니문 타월아트 ㅎㅎㅎ 예뻤어요.

근데 생각보다 깔끔하고 괜찮았아요. 벌레도 못 봤고요!

화장실도 완전히 깔끔하지는 않았지만 무난무난 ㅎㅎ 괜찮았고요.

 허니문 타월아트를 보니 약간 실감이 나는거 같기도 ㅎㅎ

1박 저렴하게 하기에 나쁘지 않았던 거 같아요!!

아침 일찍 램봉안섬 가는 배타러 출발했어요.

새벽에 나와서 사진찍으려니 가이드님이 찍어주신 사진이에요 ㅎㅎ

솔리아 르기안 발리, 가성비 좋은 발리 숙소 추천드려요!!!ㅎㅎ

 테이크 아웃해주신 조식인데 생각보다 맛있었고 배고 고픈 상태라 폭풍 흡입했고 과일도 꽤 맛있었답니다!

이상 발리 가성비 숙소 솔리아르기안 호텔 리뷰였습니당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