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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슈아벨 브라이덜 본식드레스 가봉 후기
    데이트/결혼 2024. 7. 14.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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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혼 준비 - 본식 드레스

    안녕하세요. 오늘은 본식 드레스 가봉 후기를 남겨 보려고 합니다.

    결혼준비로 바쁘다는 이유로 포스팅이 늦어지네요 ㅎㅎ 이미 본식은 올렸답니다.

     

    저는 촬영 드레스와 본식 드레스 모두 조슈아벨 브라이덜에서 진행하게 되었어요.

    제가 본식 드레스 후기를 남기기 전에 저의 홀 타입 거 희망하는 드레스 재질을 먼저 말씀드리면 저는 채플홀에서 진행했고 그렇기 때문에 실크 드레스를 입고자 했답니다.

    그리고 최대한 추가금을 내고 싶지 않았어요.

    그래서 괜히 입어보면 추가금 내고 그 드레스 입고싶어질까봐 추가금 없는 라인에서만 보여달라고 요청을 드렸답니다.

    조슈아벨 브라이덜에는 화이트라벨, 블랙라벨, 골드라벨이 있는데 저는 블랙라벨 안에서 고를 수 있었어요.

    조슈아벨-드레스-등급별-가격
    조슈아벨 드레스 등급별 가격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조슈아벨 드레스 예쁘긴 하다.
    근데 제가 원하는 오간자 실크드레스 블랙라벨 선택지가 많지는 않다.
    그리고 본식 가봉임에도 사진촬영을 금지해뒀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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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식가봉에는 보통 사진 촬영이 가능한 걸로 알고 있는데 여기는 못 찍게 하더라고요. 눈으로만 보고 결정을 해야 한다는 점이 너무 불편하게 느껴졌어요.

    아쉽지만 안된다는데 어쩌겠어요! ㅠ.ㅠ 온 가족이 총동원돼서 봐줘서 망정입니다...


    본식 가봉에는 총 4벌의 드레스를 입어볼 수 있었어요.

    조슈아벨-브라이덜-드레스-피팅룸
    조슈아벨 브라이덜 피팅룸


    저는 드레스 투어 때 킵해둔 드레스 2가지(레이스, 오간자 실크), 그리고 새로운 드레스 2가지를 입어봤어요. 결국 선택은 드레스투어 때 입었던 드레스를 선택했답니다.

     

    본식드레스 가봉 후기

     

    첫 번째 드레스,

    제가 최종 선택을 한 드레스라 사진을 첨부할 수 있을 거 같네요.

    여름 예식이다 보니 오간자 실크 드레스가 잘 어울릴 거 같다고 추천을 해주셨어요.

     

    탑드레스인데 꽃잎처럼 되어 있어서 부드러운 인상을 주는 드레스였어요.

    그리고 한쪽 팔을 가릴 수 있어서 조금 더 단정해 보이는 드레스였어요.

    살짝 노란끼가 있는 드레스인데 고급스러워 보이고 예뻐서 드레스투어 때 찜콩해 둔 드레스랍니다.

    남편도 이 드레스가 가장 예뻤다고 했었어요.

    저희가 예식을 진행한 채플홀이랑도 잘 어울려서 좋았답니다.

    조슈아벨브라이덜-본식-드레스조슈아벨브라이덜-본식-드레스조슈아벨브라이덜-본식-드레스
    조슈아벨브라이덜 본식 드레스

    최종 선택한 드레스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두 번째 드레스,

    두번째 드레스도 제가 드레스투어 때 찜해뒀던 레이스 드레스예요.

    흔하지 않고 사랑스러운 디자인이라서 저보다 더 어리고 귀여운 신부들이 잘 어울릴 거 같은 드레스였어요.

    저는 드레스투어 때부터 이 드레스를 선택하고 싶은 욕구가 있었지만 위 오간자실크 드레스가 더 잘 어울린다고들 얘기해 주셔서 포기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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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 번째 드레스,

    세 번째는 제가 계속 실크드레스를 고집하니, 상위 라인의 드레스를 입어보라고 하셨는데, 저는 추가금 절대 하고 싶지 않다고 하니 오간자 드레스로 보여주셨어요.

    느낌이 첫 번째 입은 드레스와 비슷했는데 허리 선이 조금 더 아래에 있고 반팔(?)처 붙어 있어서 더 단아해 보이는 드레스였어요.

    근데 나온 지 조금 된 드레스인지 오염도도 좀 보이기도 하고, 첫 번째 드레스와 비교했을 때 첫번째 드레스가 더 예뻐서 고민 없이 포기했답니다.

     

    네 번째 드레스,

    네 번째는 같은 라인에서 오간자 실크드레스를 더 보여줄 게 없다고 하셔서 비즈 볼래 실크 볼래 물어보시길래, 저는 아무래도 비즈를 입을 생각은 없었기 때문에 실크로 보여달라고 말씀드리니 미카도실크 드레스로 새하얀 드레스를 보여주셨어요.

     

    딱 깔끔한 스타일의 미카도 실크드레스였는데, 전형적인 신부가 떠오르는 그런 드레스였어요.

    깔끔하고 예뻐서 혹하긴 했답니다.

     

    그래도 저의 최종 선택은 가족+남편 만장일치로 첫 번째 실크 드레스였답니다.

     

    마무리

    아무래도 결혼식의 꽃 중의 꽃인 드레스 고르기인데, 사진으로 남기지 못해서 너무 아쉬웠던 드레스투어였어요.

    과거 리뷰들 보니 조슈아벨에서도 사진을 찍게 해 주셨던 거 같은데 왜 방침이 바뀌었는지 잘 모르겠네요.

    그래도 선택한 드레스로 예식 잘 마쳤고 사진도 다 예쁘게 나와서 너무 만족스러웠답니다.

     

    이제 공주놀이도 끝이 났네요!ㅎㅎㅎ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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