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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스트리아 여행-4] 쇤부른 궁 인근 슈니첼 맛집 'Wiener Grill Haus(비엔나 그릴 하우스)'
    여행/해외여행 2023. 10. 19.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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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 후기- 맛집

     

    1. 방문 요약

    *구글 평점: 4.6 / 5 (1,287명 평가)

    쇤부른 궁 인근 도보 8분 거리
    립&슈니첼 맛집, 치킨 샐러드도 너무 맛있었어요!
    야외 테이블에서 먹는 기분도 좋았답니다.

    2. 소개

    쇤부른 궁에서 아주 굶주린 상태로 방문하게 된 슈니첼 맛집 Wiener Grill Haus(비엔나 그릴 하우스)입니다. 

    제가 돈까스를 굉장히 좋아하는데 언니가 오스트리아 가면 슈니첼은 먹어봐야지라고 이야기를 해서 정하게 되었답니다. 오스트리아 빈에는 립스오브비엔나 라는 식당이 유명하다고 하는데 예약을 해야 하기도 해서 다른 선택지를 선택했는데 비엔나 그릴 하우스에서의 식사도 저는 만족스러웠어요!

    비엔나그릴하우스-Wiener-Grill-Haus비엔나그릴하우스-Wiener-Grill-Haus
    비엔나 그릴하우스 외관, 구름 한 점 없는 하늘이 너무 좋았네요...!

    Wiener Grill Haus는 쇤부른 궁에서 도보로 8분 정도 걸리는 위치에 있어서 좋았어요. 입구에는 우리나라 말로도 환영하는 멘트가 적혀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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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부 분위기

    식당 내부에는 야외 좌석과 실내 좌석이 있었는데 야외 좌석으로 안내를 해주시더라고요. 야외가 분위기도 좋고 날씨도 선선해서 식사하는데 기분이 좋았답니다.  Wiener Grill Haus 야외에서 식사를 하니 유럽에 놀러 온 기분이 확 느껴졌던 거 같아요. 그리고 직원분들도 친절하다고 느껴졌어요!

     

    내부 좌석

    내부에도 좌석이 있었지만 자리 안내도 야외로 해주셨고 야외 분위기가 훨씬 좋았어요.

    화장실은 내부에 있었는데 1칸이어서 대기도 좀 있었고 유럽 사람들이 화장실을 좀 더럽게 쓰는 거 같더라고요. ㅠ.ㅠ 지저분해서 저는 그냥 손만 씻고 나왔어요.

    비엔나그릴하우스-내부좌석비엔나그릴하우스-내부좌석
    내부 좌석에는 앉아있는 사람이 없었어요.

    야외 좌석

     

    3. 식사 후기

    주문 메뉴

    메뉴는 그릴 하우스이다 보니 립 메뉴도 먹어보고 싶었으나 제가 최근에 고기를 먹을 때 고기 잡내에서 특정한 이상한 맛이 나는 미각 이상증이 생겨서 고기는 기피하고 있어서 제대로 맛을 느끼지 못할 거 같아 패스했답니다.

    그럼에도 슈니첼은 꼭 맛보고 싶어서 돼지고기 슈니첼로 주문을 했어요.

    메뉴판은 독일어로 되어 있기도 하고 메뉴가 너무 많아서 너무 고민이 되더라고요. 제가 립을 안 먹으려고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에 고르기가 너무 힘들었는데 치킨샐러드로 정했답니다.

    그리고 구글 지도에 추천한 핸드메이드 레모네이드도 추가로 주문을 했어요.

     

    메뉴판

    메뉴판은 독일어로 되어 있어서 도무지 뭔 말인지 하나도 모르겠어서 파파고로 번역해서 봤답니다. 결정장애가 있는 사람들은 이 메뉴판 보면 하루종일 메뉴 선택하고 있을 거 같아요.

    Wiener Grill Haus-비엔나그릴하우스-메뉴Wiener Grill Haus-비엔나그릴하우스-메뉴
    Wiener Grill Haus 메뉴판

    슈니첼-치킨샐러드
    주문한 메뉴가 나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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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돼지고기 슈니첼(14.9유로)

    슈니첼에서는 제가 느끼는 미각 이상증상이 나타나지 않아서 아주 맛있게 먹을 수 있었어요. 레몬 즙을 뿌려서 따로 소스 없이 먹는데 맛있었어요. 돈까스보다 특별할 거 없어 보이는데 계속 생각나는 맛이네요...!! 같이 나온 감자와 양배추도 삼삼하게 맛있었답니다.

    오스트리아-빈-돼지고기-슈니첼
    돼지고기 슈니첼입니다!

    치킨 샐러드(10.9유로)

    슈니첼도 너무 맛있게 먹었지만 의외로 같이 주문한 치킨 샐러드의 바싹 익힌 치킨이 너무 맛있었어요. 야채도 신선하고 소스도 맛있어서 순삭 했답니다.

    비엔나-그릴하우스-치킨샐러드
    빵, 토마토, 오이, 치킨이 함께 나온 샐러드

    레모네이드(6.9유로), 코카콜라(3.6유로)

    구글 지도 리뷰에서 맛있다고 한 핸드메이드 레모네이드도 주문을 해봤는데 진짜 핸드메이드 맛이었어요. 건강한 맛...? 그래서 엄청 맛있지는 않았던 거 같아요. 역시 음료수는 콜라가 진리라고 생각합니다. 추가로 콜라 1병도 주문했답니다.

    비엔나그릴하우스-핸드메이드-레몬에이드
    핸드메이드 레몬에이드

    이렇게 식사를 하고 비용은 36.3유로(약 5만 2천 원)가 나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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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마무리

    쇤부른 궁에서 관람한 후에 가까운 맛집을 찾아서 Wiener Grill Haus 비엔나 그릴 하우스에 방문을 하게 되었는데 너무 만족스러운 식사였어요. 야외에서 먹는 것도 힐링이 되었고, 가격도 물가가 비싼 오스트리아에서 나쁘지 않았던 거 같아요. 그리고 이번 식사를 통해 왜 슈니첼 슈니첼 하는지 알게 되었답니다! 쇤부른 궁에 방문하시는 분들은 비엔나 그릴 하우스 한번 고려해 보세요!^^

    Wiener Grill Haus(비엔나 그릴 하우스)
    위치: Hadikgasse 40, 1140 Wien, 오스트리아
    전화번호: +436767513093

    기타 사항: 쇤부른 궁 인근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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