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CGV 아이맥스관 듄 PART2 M열 관람 후기

'듄 Part2' 개봉으로 인해 오랜만에 용산 아이파크몰 CGV 아이맥스관을 다녀왔어요.

아이맥스관은 오랜만인데 좋은 자리에서 보지는 못했고, 사이드 2좌석 뒷자리에서 본 후기를 남겨보고자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

 

용산아이맥스-듄 관람후기

용산 CGV 아이맥스관 사이드 좌석 관람후기

용산 아이맥스관에서 아바타를 본 적이 있는데 진짜 압도당하는 큰 크기의 스크린이라 아주 기대가 되었어요.

근데 용아맥 좋은 자리 예약하는 거 너무 어려운 거 아시죠...?

상영시간 오픈은 당연히 놓치게 되었고... 아바타 때 제가 30분 전에 취소표를 노려서 좋은 자리에서 봤던 적이 있어요. 그래서 이번에도 취소표를 노려보자!라고 생각을 했답니다.

 

근데 이번에는 1~2시간 전부터 계속 눈팅을 했는데도 자리가 나오지 않아서 결국에는 좋은 자리에서 관람은 하지 못했어요.

용산 CGV 아이맥스관에서 취소표 노리시려면
1명은 완전 가능한데 2명부터는 조금 힘드실 수 있어요!

 

 

저희가 처음 예매했던 좌석은 D열 35~36 쯤이었는데 취소표 재예매로 M열 44~45에서 관람을 했답니다.

그래도 마지막에 E~F열 사이즈 쪽은 꽤 좌석이 나더라고요.

 

 

 

용산 CGV 아이맥스관은 약 600명의 인원을 수용하는 상영관이라 규모가 엄청 컸어요. 사실 저는 괜찮은 좌석 아니면 잘 관람하지 않아서 M열은 처음이었는데 어떨지 궁금했답니다.

 

시야

용산아이맥스 M열 시야

 

입장 후 광고 타임에 사진을 좀 찍어봤는데 확실히 사이드 중에서도 끝좌석 쪽이라 옆에서 보는 느낌이 강하게 들긴 했어요.

그래도 광고할 때보다 본 상영이 시작할 때 스크린에 꽉 차게 송출이 되어서 화면이 크긴 진짜 크다!라고 생각을 하긴 했지만 그래도 자리는 확실히 아쉽긴 합니다!

 

용산아이맥스 M열 시야

 

평일 저녁시간대 관람시간이라서 사람이 엄청 많은 거 보이시죠?

사이드 좌석에 앉으니 고개를 살짝만 돌려도 사람들이 바로 보이더라고요. 상영 중에 왠지 힐끔힐끔 보게 되었어요.

 

사이드 좌석 중에서도 뒷좌석인 M44-45에서 관람을 했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10~36번 사이 좌석이 그래도 아이맥스를 온전히 즐기기 괜찮을 좌석이라고 생각이 들었어요.

저는 거의 끝 사이드 좌석에 앉았기 때문에 옆에서 보는 느낌이 들어서 많이 아쉽더라고요.

그래도 저는 남자친구와 데이트로 가서 오붓하게 보기는 좋았던 거 같아요.

 

듄 PART2 관람 간단 후기

저는 듄1을 보다가 잠이 들어서 듄 1을 못 보고 2를 보게 되었는데요.

 

2를 보신 분들이 다들 내용이 이어지기 때문에 2를 보기 힘들 거라고 이야기를 해서 속성으로 듄을 파악할 수 있도록 유튜브 민음사TV 에 듄 세계관 영상을 보고 가니 2를 보는데 무리가 없더라고요.

 

저처럼 파트 1 보기 싫으신 분들은 세계관 영상 요약본 몇 개 찾아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듄 2는 세계관을 잘 모르는 저도 아주 재밌게 봤어요. 독특한 콘셉트, 웅장한 전투씬 등등 영상미가 좋았고 보는 재미가 있어서 다음 시즌이 나오면 또 챙겨 봐야겠어요.

 

그리고 아무래도 아이맥스관에서 관람을 하다 보니 집중도 더 잘되고 영상미를 더 잘 느낄 수 있어서 이런 작품은 아이맥스에서 보면 좋을 거 같고 아니라도 영화관에서 꼭 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용산 아이파크몰 CGV
상영관: 아이맥스관
관람 좌석: M열 44번, 45번